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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ook

분홍빛 철쭉의 설렘. 한라산 산행일시 : 2015년 6월 6일 더보기
고흥만 벚꽃 터널 할머니 생신으로 시골에 내려갔다가 고흥만에 벚꽃이 만개했다 하여 들렀다.아쉽게도 4월5일 식목일을 기념이라도 하듯 비가 내려 제대로 감상하진 못했지만 4킬로미터정도 걸쳐 만개한 벚꽃 터널은 장관이었다. 고흥방향으로 가다 운대교차로에서 빠져 두원면사무소 앞 851번 지방도로 타고가다지방도 830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고흥만 방향 고흥만로로 가면 벚꽃터널을 맞이하게 된다. 비가 오고 날이 흐려 선명하진 않지만 멀리 고흥만 방조제까지 늘어선 벚꽃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수도권이나 경상도에서 가려면 좀 멀다. ^^ 혹시 근처에 들릴일이 있다면 잠깐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유명 벚꽃 관광지만큼 벚꽃 터널이 멋지지만 교통편과 인지도때문인지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아서 좋다.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네즈 신사)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국립 요요기 경기장) 도쿄도청에서 바라보면 공원 너머로 요 지붕이 보인다. 친구의 추천도 있고 지붕을 보니 호기심도 생겨 원래 일정에 없던 경기장 관람을 위해 하라주쿠역으로 향했다. 역에서 내려 조금만 가면 바로 경기장이 나온다. 경기장 맞은편에는 요요기 공원과 메이지 신궁이 자리 잡고 있다. 역에서 내려 가다보면 메이지 신궁 입구가 나오는데 메이지 신궁은 가볍게 패스~ 일단 육교에서 바라보니 규모가 상당하고 지붕의 모습이 우리 전통가옥 한옥의 용마루를 보는것 같다. 가까이 갔더니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다 여자다?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괜히 뻘쭘하고 사진 찍는것도 괜히 도촬하는것 같아 꺼림직 했다. 이렇게 많은 여인네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던 이유는 다름아닌 인피니티의 공연..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도쿄 도청) 어제 들른 도쿄 도청을 또 찾았다. 목적은 후지산을 보는 것이 었지만 아쉽게도 또 못봤다. 누가 보면 왜 이렇게 산에 집착 하냐고 하겠지만 나도 그 이유는 모르겠다. ^^ 나는 그냥 산이 좋다.같이 군 복무 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산이 싫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난 군대에서도 산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초등학교때 아버지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 산. 그때부터 산을 좋아 했던것 같다.그래서 국내 여행을 가더라도 꼭 여행코스에 산을 집어 넣는다. 그러고 보면 도쿄는 산이 하나도 없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산이 있긴 한데 서울의 남산, 북악산, 관악산, 북한산 같은 도심지와 가까운 산이 없다.도쿄에서 그나마 산다운 산을 보려면 50km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후지산은 8월에 등반 계획을 세우고 있기에 그때 아쉬운 마음을 ..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조조지增上寺) 1393년에 창건한 사찰로 일본 정토종 불교의 본산으로 우에노에 있는 간에이사[寬永寺] 와 함께 도쿄의 2대 거찰로 알려져 있다. 전쟁으로 건물의 많은 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지만 현재까지도 웅장한 규모를 지니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집안의 정치적 후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 번창해 왔는데, 웅장한 규모의 본당이 당시의 위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까지가 조조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 되겠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요런 간단한 지식은 네이버의 힘을 빌렸다. 환승하기 귀찮아서 하마마쓰초역에서 내렸더니 약 800m를 걸어야 했다. 조조지는 시바코엔, 오나리몬, 다이몬역에서 내리면 금방 찾아 갈 수 있다. 세역에서 조조지까지 거리는 비슷하다.조조지 산게쓰타몬 뒤로 도쿄타원의 첨탑이 보인다. 드디어 입장한 ..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넷째날 (도쿄역 야경) 많이도 돌아 다녔다. 계획에 없었으나 야경이 끝내 준다는 말에 믿고 간 도쿄역.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난 대 만족이었다.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멋있었다.이로써 아침 10시에 시작되어 조금은 빠듯했던 하루가 끝이 났다.(참고로 일본 도쿄 여행은 한국이랑 시간이 같다고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도쿄가 훨씬 동쪽이라 해는 일찍 뜨고 한국보다 1시간 가량 빨리 어두워진다.)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넷째날 (오다이바 야경) 이번 일정은 오다이바 야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에 건담을 보러 또 가진 않았다.오로지 오다이바 야경!확실히 야경 촬영은 일몰후 30분 매직아워(골든타임)가 시작될 때 적기다. 시간이 지나니 하늘이 짙은 보라를 거쳐 남색에 가깝게 되었다. 이번 촬영에서 느낀건 좀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와 릴리즈를 구입하고 싶다가 되겠다. 이제 원래 계획에 없었던 도쿄역 야경을 보러 도쿄역으로 go go~! 도쿄역 야경 보러 가기→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넷째날 (도쿄 도청) 도쿄역에서 Marunouchi Line을 이용하여 니시 신주쿠역에서 하차하면 10분 안걸려 도쿄도청에 도착할 수 있다.이 방법 말고도 여러 방법이 있지만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 환승을 안해도 신주쿠역에서 하차했을 경우 도보 거리가 더 멀다는 점을 볼때도쿄역에서 도쿄도청을 가는 가장 최적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도쿄도청 가는 길. 신주쿠역 방면. 도쿄도청. 밑에서 올려다 보니 높이가 상당히 높다. 48층 건물로 45층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높이는 202m로 스카이 트리 350m, 상층 전망대 450m에 비하여 별로 높진 않지만무료라는 장점과 동쪽을 제외한 서남북으로 고층빌딩이 없어 전망이 좋아 관광지로써 충분한 매력이 있다. 양쪽 탑 모두 전망대가 있는데 남측 전망대는 야간에 운영하지 않는다...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넷째날 (에도성, 도쿄역) 에도성을 가기전 도쿄돔에 들러 썬더 돌핀을 탈 수 있을까 싶었지만 헛걸음이었다. ㅠㅠ또 다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에도성으로 향했다. 도쿄돔 스이도바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정거장을 이동하여 오테마치역에 내리면 에도성이 바로 나온다.성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곳곳에 있는데 뭔가 예약제의 느낌이 든다. 일본어를 못하기에 물어 보진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니아무나 막 들어가는 모양은 아닌것 같았다. 이럴때는 바디랭귀지가 별 쓸모가 없다. ㅡㅡ 궁내청도 보인다. 궁내청은 일본 황실에 관계된 사무나 의례에 관한 사무 및 옥새와 국새의 보관을 관장하는 일본 내각부에 소속된 일본의 행정기관이다. 궁내청 앞의 넓은 광장에 소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데 역시 일본 정원이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뭔가 깔끔하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