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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주사진

팔당호에서 별을 담다. 어제 집 앞에서의 촬영에 실패하고 아쉬운 마음에 오늘 또 촬영에 돌입했다. 항상 집 앞에서만 찍으니 재미가 없어 색다른 장소를 찾다 팔당호로 향했다. 인적이 드물고 차들이 안다녀 최적의 장소였는데 하늘에 연무가 가득이다. 집 주변 날씨는 괜찮았는데... ㅠㅠ 덕분에 별이 별로 안나왔다. 밝은 별 위주로 듬성듬성... 많이 나와도 지저분해 보이지만 안나오니 많이 나온것만 못하게 되었다. 장소는 좋았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며칠 동안 맑은 날이 없던데 기다리다 목 빠질지도 모르겠다. ^^ 더보기
별 일주 사진 저번 촬영과 비슷한 지점에서 촬영을 하였다. 저번 촬영에 전깃줄이 많이 보여 이번에는 안보이게 촬영을 하려고 위치를 조금 바꾸었는데, 그래도 약간 나오고 말았다. ㅡㅡ; 찍기 전에 한번 더 확인 했어야 하는데 밤이라 어두워 잘 보이질 않았다. ㅠㅠ 총 240장 촬영을 했는데 뒷부분 50여장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촬영을 늦은 00시 30분부터 시작했는데 새벽 2시가 넘어가자 서리가 내리기 시작 렌즈가 뿌옇게 변하고 말았다. 밑에 집 아저씨의 차량 불빛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늦게 촬영을 하게되었는데, 이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후드가 절실히 필요. ㅠㅠ Nikon D5000, 노출 : 30", 인터벌 타임 : 33", F10, iso640, 총240장 촬영, 합성 185장, 촬영시간 : 00시.. 더보기
네번째 별 일주사진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별일주사진 촬영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압골의 간격이 좁아져 바람이 세게 부니 구름한점 없는 아주 쾌청한 날씨. 이렇게 고마울수가... 예전 같았으면 춥다고 난리였겠지만 인터벌 기능을 익혔으니 전혀 문제 될게 없었다. 그렇지만도 걱정되는건 카메라가 도둑맞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ㅎㅎ 오늘은 항상 남쪽만 찍다가 북극성을 바라보고 촬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북쪽이 집 입구라 카메라가 없어질까 불안하긴 했지만 너무 찍고 싶어 어쩔 수 없이 촬영을 감행했다. 다행히도 조용한 동네라 괜한 걱정이었지만 어쨌든 너무나 소중한 카메라기에... ㅎㅎ 일몰 후 30분쯤 후에 찍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오지 않으셔서(집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지라 자동차 헤드라인으로.. 더보기
별 일주사진 촬영(인터벌 촬영 팁) 두번째 일주사진 촬영 후 바로 다음날인 14일 다시 일주사진에 도전했다가 본전도 못찾았다는... 좋은 인터벌 기능을 두고도 제대로 사용을 못해 완전 촬영이 엉망이 되었다. ㅠㅠ 노출시간이 30초면 인터벌 타임은 33초를 해야된다는 정보를 왜 이제야 안거야 ㅡㅡ;; 아무튼 인터벌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벌 타임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15일 어제 실수 없도록 준비하고 다시 촬영에 돌입하였다. 별 일주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터벌 타임 설정이다. 유무선 릴리즈가 있고 인터벌 기능이 없어 수동으로 하는거면 몰라도 인터벌 기능이 있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노출 시간에 따라 인터벌 타임을 늘려줘야 하는데, 그 이유는 셔터가 닫히고 열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출을 30초로 한다고 해도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