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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ook

아이슬란드 여행 1일차 (레이캬비크-할그림스키르캬교회, 오로라) 오락가락 하는 빗방울에 장거리 비행에 피곤도 해서 핫도그만 먹고 시내 구경은 끝. 숙소에서 교회가 가까워 낮에 가서 보고, 오로라 보고 와서 밤에 또 보고 다음날 출발전에 또 보고 많이도 봤습니다.아이슬란드 사전 지식이 조금만 있다면 그냥 봐도 화산, 주상절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교회 내부는 유럽의 종교 건축물들처럼 스테인레스가 없어 화려해 보이진 않았지만 선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화려하진 않아도 제 눈에는 너무 아름답게 느겨졌습니다. 그 많던 구름이 마법처럼 밤새 없어지고 볼수 있을까 걱정했던 오로라를 실컷 봤습니다. 오로라를 보고 있자니 아이슬란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 살면서 또 언제 아이슬란드를 와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역시 여행은 이것저것 생각하면 안되는것 .. 더보기
영주산 일출 제주 영주산 일출 더보기
한라산 백록담 2016년 11월 29일 한라산 산행 - 성판악 더보기
은빛 물결 황매산 억새 2016년 10월 9일 산행 더보기
황매산 억새 더보기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 더보기
사람 구경, 진주 유등축제 진주 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관광지가 진주 유등축제일것 같습니다.정말 압사 당하지 않고 살아 돌아온것에 감사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처음 시작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말 폭죽놀이가 있은 후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폭죽놀이 후 진주성에서 남강으로 빠져 나가는 사람들과 진주 성으로 들어 오려는 사람들로 아주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진주 사람 이야기를 들어 보니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그래도 주말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으시다면 휴가를 내더라도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남강에 떠 있는 유등들. 사실 야경 촬영은 삼각대가 없으면 힘들어서 눈으로 담아 오는게 가장 좋습니다.배를 타면 떠 있는 유등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탑승객들이 워낙 많아 예약.. 더보기
거제의 숨은 보물 외도 보타니아 태어나 거제는 처음이라 (물론 통영도 처음이었지만) 거제의 해안이 이렇게 아름다운줄은 처음 알았습니다.그러고 보면 살면서 보지 못하는 국내의 아름다운 곳들도 참 많을것 같습니다.외도로 가는길 해금강 관광이 거의 연계되어 있습니다.배타기전 시간이 있어 바람의 언덕을 들러 보려 했지만 차가 장사진을 이뤄 포기했습니다. 해금강과 외도는 모두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에 속해 있습니다.배를 타고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외도로 향하는데, 해금강 안의 십자 동굴로 배가 들어 갔다 나옵니다. 배 선장님이 이것저것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시는데, 사실 그때뿐 잘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 ^^어렴풋이 저 바위를 사자바위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온 십자동굴. 동굴 안에서 하늘을 보면 하늘이 십자 모양으로 뚫려 있습니다. .. 더보기
국내 최대길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국내 최대 길이에 이용객또한 최고인 통영 케이블카.이용객이 워낙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이고 탑승까지도 많은 대기를 해야합니다.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면 한참을 걸어 올라야 하니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라면아침 일찍 서두르는게 좋을듯 합니다.사실 케이블카를 탄다는 기분과 미륵산 정상에서의 경치때문에 계획을 많이 세우는 코스다 보니날씨가 좋지 않으면 올라가서 좀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이래서 여행은 동행자가 중요한가 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까지는 10~15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오르다 보면 시야가 트이며 통영 시내와 주변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정상에서는 통영의 역사와 문화 지리를 설명해 주시는 해설자분이 계셨습니다. 올라가본 결과 어차피 케이블카는 새벽 운행은 안할테니시간이 .. 더보기
호불호 극명한 통영 동피랑 마을 작년 10월에 여행을 다녀 왔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이놈의 게으름이 끝이 없다 보니 정말 큰맘먹고 날을 잡았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시점인데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것은 호불호가 극명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마을의 규모가 크지는 않아 둘러 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이곳에서 정우성이 드라마 빠담빠담 촬영을 해서 정우성집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마을 벽 곳곳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이 외에도 많은 그림들이 있었는데 초상권 문제로 사진은 얼마 못올리겠네요 ^^; 마을 언덕위로 오르면 넓은 공간에 마을 주변을 360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언덕위 성벽과 정자. 성벽과 정자는 복원한지 얼마 안된 느낌입니다. 개조심 문구도 깜찍하니 귀엽습니다.이렇게 벽에 있는 그림은 그나마 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