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례문
일제시대때 일제에 의해 파괴되고 그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이 들어섰는데, 1996년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영제교, 금천과 함께 복원하였다.
영제교(금천교)
금천
금천은 이 외에도 궁의 배수로 역할을 했으며 목조건물로 이루어진 궁에서 위급시 소방수 역할도 했다고 한다. 원래 북악산에서 흘러들어온 물과, 향원정, 경회루에서 배수된 물이 이 금천을 따라 동쪽으로 나가 삼청동천(중학천)을 따라 청계천으로 흘러 한강으로 가게 되어 있었다. 일제에 의해 해체되는 아픔을 겪고 다시 복원되었지만 그때처럼 배수의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천록은 해치와 마찬가지로 잡귀를 쫓는 역할을 했는데, 물을 타고 들어오는 나쁜 잡귀를 쫓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잡귀를 쫓는 얼굴이 별로 무섭지가 않다. 혀를 내밀고 있는 천록도 있는데, 여기서 우리 조상들의 해학미를 볼 수 있다. 다리 좌우 남북으로 각각 하나씩 총 4마리가 있는데, 약간씩 모습이 다르니 하나씩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는 관람이 될 듯 하다.
유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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