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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지산(富士山) 등반기 2편 새벽 1시 30분 다시 산행이 시작되었다. 묵었던 산장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이 걸린다고 했지만사람들의 행렬과 고산병에 대한 걱정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이날 일출 시간은 5시였으니 3시간을 예상하고 출발하였다. 1:00 기상 - 1:30 산행 시작 - 4:30 정상 도착 - 5:00 일출 구경 - 5:40 분화구 구경 - 6:00 하산 - 7:10~7:30 아침 - 9:00 오합목 도착 - 10:00 신주쿠행 버스 탑승 - 12:30 신주쿠 도착 - 14:00 하네다 국제 공항 도착 -탑승수속 및 점심 식사 후 16시 25분 비행기로 출발 - 18:30 김포공항 도착 출발하고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조금 오르다 보니 사람에 막혀 내 의지대로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앞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올라가.. 더보기
후지산(富士山) 등반기 1편 올해 목표중 하나가 후지산 등반이었는데 마음만 먹고 있다 보니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어마음 먹고 비행기표부터 산장, 버스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을 하였다.그리하여 8월 15, 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후지산에 올랐다.광복 70주년을 맞아 정상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었으나 준비 부족으로 그 꿈은 이루지 못했다. 03:00 기상 - 05:00 공항버스 탑승 - 06:00 김포 공항 도착 - 07:45 출발 - 10:00 하네다 국제 공항 도착 - 11:30 신주쿠 도착 - 시외버스 탑승권 발권 및 점심 - 13:30 후지산 출발 - 15:45 후지산 오합목 도착 - 16:00 산행 시작 - 19:30 산장 도착 중간에 하나라도 틀어지면 안되는 빠듯한 일정에 일본어 하나 못하는 나인데도 불구하고 뭔 자신..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네즈 신사)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국립 요요기 경기장) 도쿄도청에서 바라보면 공원 너머로 요 지붕이 보인다. 친구의 추천도 있고 지붕을 보니 호기심도 생겨 원래 일정에 없던 경기장 관람을 위해 하라주쿠역으로 향했다. 역에서 내려 조금만 가면 바로 경기장이 나온다. 경기장 맞은편에는 요요기 공원과 메이지 신궁이 자리 잡고 있다. 역에서 내려 가다보면 메이지 신궁 입구가 나오는데 메이지 신궁은 가볍게 패스~ 일단 육교에서 바라보니 규모가 상당하고 지붕의 모습이 우리 전통가옥 한옥의 용마루를 보는것 같다. 가까이 갔더니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다 여자다?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괜히 뻘쭘하고 사진 찍는것도 괜히 도촬하는것 같아 꺼림직 했다. 이렇게 많은 여인네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던 이유는 다름아닌 인피니티의 공연..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다섯째날 (도쿄 도청) 어제 들른 도쿄 도청을 또 찾았다. 목적은 후지산을 보는 것이 었지만 아쉽게도 또 못봤다. 누가 보면 왜 이렇게 산에 집착 하냐고 하겠지만 나도 그 이유는 모르겠다. ^^ 나는 그냥 산이 좋다.같이 군 복무 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산이 싫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난 군대에서도 산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초등학교때 아버지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 산. 그때부터 산을 좋아 했던것 같다.그래서 국내 여행을 가더라도 꼭 여행코스에 산을 집어 넣는다. 그러고 보면 도쿄는 산이 하나도 없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산이 있긴 한데 서울의 남산, 북악산, 관악산, 북한산 같은 도심지와 가까운 산이 없다.도쿄에서 그나마 산다운 산을 보려면 50km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후지산은 8월에 등반 계획을 세우고 있기에 그때 아쉬운 마음을 ..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넷째날 (우에노 공원) 우에노 역에서 나가 찻길만 건너면 바로 공원으로 갈 수 있다.일본 공원은 어떨지 궁금해 가보았는데 공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정보는 좀 부족했다. 공원 광장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광대.허술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더 정감이 가고 오히려 재미있었던 공연이었다. 우에노 공원에 있는 동물원. 동물 구경이야 한국에서도 할 수 있으니 입장료가 아까워서 패스. ^^ 공원안에 있던 신사 담장 너머로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공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지대가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있는데 낮은 곳(서쪽)으로 내려가면 호수 중앙에 또 신사가 자리하고 있다.사실 신사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향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볼때 신사인듯 싶다. 호수에는 연꽃의 꽃대가 꼭 갈대마냥 호수를 가득 매우고 있다.호수는 가.. 더보기
일본 도쿄 나홀로 여행 첫째날. (인천 - 나리타 - 숙소) 2월 17일 저녁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나홀로 일본 여행 출발.갈때마다 헷갈리는 인천공항을 오랜만에 갔더니 또 버벅.일단 로밍을 하고 아시아나 수속 카운터로 고고~그런데 아시아나 수속 카운터가 어디더라... ㅡㅡ;아시아나는 K, L ,M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에 들어서는 첫번째 카운터가 A그러니 아시아나는 내려서 입장한 반대방향으로 쭈~욱 가야한다.A~M까지의 거리가 600m에 이르니 방향 잘 못들어서면 여행 시작부터 힘 다 빼게 된다. 필자는 봉급쟁이임으로 저렴한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이코노미 카운터는 L과 M 사이의 L을 이용.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하여 기내석을 먹고 나니 착륙한단다.착륙한다니 걱정이 앞선다.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데 이거 잘 찾아 갈 수 있을까?일본에 있는 친구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