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 유빙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요쿨살론.
보트를 타고 유빙 주위를 둘러보는 투어를 할 수 있는데, 두종류가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자면 적은인원의 빠른배, 많은 인원의 느린배.
듣기만 해도 요금은 당연히 빠른배가 비쌉니다.
저는 느린배를 탔는데, 사실 별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빠른 보트는 빙하가 쪼개져 나오는 상단 가까이 가는것 같은데,
어제 스비나펠스빙하를 이미 봤던지라 이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물수제비는 전세계 남자들의 놀이 문화인가 봅니다.
물가에서 떠내려온 유빙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있는 곳이 바다와 호수가 연결된 부분인데
떠내려온 빙하는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이곳에서 정체되다 바다로 흘러 나갑니다.
다양한 모양의 유빙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북이 또는 자라 같아 보여 찍어 봤습니다.
이 유빙을 보니 영화 타이타닉이 생각났습니다. 실제로 보면 빙하가 엄청나게 큽니다.
물 위로 나온건 1/10이니 물밑의 9를 생각하면 그 규모가 가늠이 안될 정도입니다.
유빙 저 멀리 좌측으로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언덕이 빙하가 떨어져 나오는 곳입니다.
'Travel book > 아이슬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 여행 3일차 (데티포스, 셀포스) (0) | 2017.01.08 |
---|---|
아이슬란드 여행 3일차 (다이아몬드 해변) (0) | 2017.01.08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스비나펠스빙하) (0) | 2017.01.07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훈다포스, 스바르티포스) (0) | 2017.01.07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검은모래해변 Black Sand Beach) (0) | 2017.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