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타펠 국립공원 안에 있는 두개의 폭포.
사실 훈다포스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데, 트레킹을 어디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이폭포는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차를 타고 가다보면 여기저기 폭포가 산재해있습니다.
너무 많다보니 이름없는 폭포들도 부지기수고, 스코가포스 같은 폭포를 보고 나면 그냥 폭포가 있구나 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역시 뭐든 귀해야 눈길이 가나 봅니다.
스바르티포스를 보기 위해 가는 도중 만난 훈다포스. (포스는 폭포라는 뜻)
멀리 스바르티포스가 보이긴 시작합니다. 사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스코가 포스를 보고나면 그냥 아담한 폭포 정도로 생각되지만
이폭포의 진면목은 폭포수를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 주상절리이기에 더 가까이 가야합니다.
찾아 보면 아이슬란드에는 떨어지는 폭포수 주변에 주상절리가 생성된 곳이 이곳 말고도 몇군데 더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을 가려고 했으나 여행 일정상 시간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아이슬란드는 내게 다시 또 오라고 손짓하나 봅니다. ^^
'Travel book > 아이슬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 여행 3일차 (요쿨살론) (0) | 2017.01.08 |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스비나펠스빙하) (0) | 2017.01.07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검은모래해변 Black Sand Beach) (0) | 2017.01.07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스코가포스) (0) | 2017.01.06 |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셀랴란드스포스, 글리우프라뷔포스) (0) | 2017.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