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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Apple과 Google

애플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샀다는 것은 잡스 형님에게 미안하지만 wi-fi ipad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무선 AP의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는 나에게 있어 아주 매력적이었다. 잡스형님 왜 ipad는 테더링 기능도 지원하지 않게 만든것인가요? ㅡ.ㅡ;

아무튼 이리하여 뜻하지 않게 iOS와 Android 두가지를 모두 익혀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뭐 iOS야 아이팟 터치 1세대부터 고생고생하며 배워 이제 뭐 어려울 것도 없다. iTunes 이놈과는 얼마나 많은 날들을 씨름했는지...

처음 아이팟 터치를 접하면서 애플을 엄청 욕했었는데, 이제는 Android를 쓰며 구글을 욕하기 시작했다. ㅡㅡ
물론 그 상황은 이틀만에 끝이 났지만... 사람이 참 간사하다. 아무튼 이틀만에 Android에 적응하니 iOS에 없는 기능들에 감탄을 하며 구글을 좋아하게 되었다. 뭐 구글이야 크롬 접하면서 좋아졌지만 더 좋아졌다. ^^

인터넷에 보면 사람들이 편을 나눠 엄청 서로를 욕해대는데, 둘 다 쓰는 입장에서 보니 서로 장단점이 있다. 난 둘 중 뭐가 좋다 말 못하겠다. 난 둘 다 좋으니까. 한쪽만 쓰면서 (친구거 잠깐 써보고 안좋다고 욕을 해대며 글 쓸 땐 둘 다 써봤다고 하는 사람들 포함) 다른 건 안 좋다는 욕하시는 분들. 감히 정중히 말씀 드리지요.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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