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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메모광. 기록의 중요성.

그동안 소홀히한 블로그에 신경을 쓴다고 매일 같이 폭풍 블로깅을 하는데, 한참전에 다녀온 여행에 대해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머리를 쥐어 짜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글을 쓰려니 이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본 여행때는 모든 유인물들을 다 챙겨와 그나마 다행이다. 국민학생때 국립중앙박물관(지금은 없어진 조선 총독부)에 갔을때와 중학생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을때 메모지를 챙겨 쓸데없어 보이던 내용까지 꼼꼼히 적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는 그냥 시켜서 한거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고 습관이 무서운건가 보다. 사진 백날 찍어봐야 나중에 들춰보면 여기가 어디고 무슨 의미가 있는 곳인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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