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관광지가 진주 유등축제일것 같습니다.
정말 압사 당하지 않고 살아 돌아온것에 감사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 시작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말 폭죽놀이가 있은 후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폭죽놀이 후 진주성에서 남강으로 빠져 나가는 사람들과 진주 성으로 들어 오려는 사람들로 아주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진주 사람 이야기를 들어 보니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말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으시다면 휴가를 내더라도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남강에 떠 있는 유등들.
사실 야경 촬영은 삼각대가 없으면 힘들어서 눈으로 담아 오는게 가장 좋습니다.
배를 타면 떠 있는 유등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탑승객들이 워낙 많아 예약을 해놓는게 좋습니다.
소원을 달아 놓은 유등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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