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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바다 같은 온타리오 호수 [Lake Ontario] 바다같이 넓고 푸른 물결.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또 보고 싶다. 호수에서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고 한국에서 상상이나 하겠는가? 호수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호수는 엄청나게 크다. 이렇게 엄청난 호수임에도 오대호중 가장 작은 호수다. [오대호 : 북아메리카 동부의 거대한 호수군. (휴런, 온타리오, 미시간, 이리, 슈피리어) ] 더보기
캐나다 동부 여행 - 퀘벡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 캐나다 퀘벡에는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가 있다. 폭포의 이름 '몽모렌시(Montmorency)'는 프랑스 탐험가 샤무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붙인 이름으로, 자신의 후원자이며 1620년부터 1625년까지 뉴 프랑스의 총독을 지내기도 했던 몽모렌시 공의 이름을 따 온 것이라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먼저 한터라 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높이로만 보면 몽모렌시 폭포가 83m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m나 더 높다. 폭포는 세인트로렌스강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폭포수는 바로 세인트로렌스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폭포 입구에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1759년 영국의 울프 장군이 퀘백 지역을 공격했을 당시 요새로 지어진 곳이었다. 그 후 빅토리아 여왕의 .. 더보기
캐나다 동부 여행 - 몬트리올 시청 노트르담 성당의 화려함을 감상하고 나서 이번에는 역사적인 지역을 관람하게 되었다. 성당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 몬트리올 시청이다. 서양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서울 시청을 관람할지 모르겠지만 동양인이라면 몬트리올 시청에 매력을 느낄 듯 하다. 서양인들은 절 관광, 동양인들은 성당 관광이라고 할 정도니... 그 점에서 서울 시청은 별로 매리트가 없을 것 같다. 서양인들 눈에는 특별할 것이 없으니... 아무튼 몬트리올 시청은 앙리 모리스 페로(Henri-Maurice Perrault)와 알렉산더 쿠퍼 허치슨(Alexander Cowper Hutchison)이 설계한 제2제정 양식(Second Empire style)의 5층 건물이다. 187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78년에 완공하였.. 더보기
캐나다 동부 여행 -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천섬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차를 타고 몬트리올까지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이 예술이다. 산이 없는 동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유리창에 차가 반사된 사진이라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이 사진만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캄보디아에 가서도 이런 하늘을 만났었는데, 공해가 없는 곳이 부러워진다. 몬트리올(영어: Montreal) 또는 몽레알(프랑스어: Montréal)은 캐나다에서 토론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프랑스어가 널리 쓰이는 도시 중에서는 파리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 이름은 도심에 위치한 산인 몽루아얄 산(Mont Royal)에서 왔다. ‘왕의 산’이란 뜻으로 중세 프랑스어로는 Mont Réal이 된다. 천섬에서 몬트리올까지 한참이다. 얼마나 걸렸는지 생각도 안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