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같이 넓고 푸른 물결.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또 보고 싶다.

호수에서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고 한국에서 상상이나 하겠는가? 호수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호수는 엄청나게 크다. 이렇게 엄청난 호수임에도 오대호중 가장 작은 호수다. [오대호 : 북아메리카 동부의 거대한 호수군. (휴런, 온타리오, 미시간, 이리, 슈피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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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에는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가 있다. 폭포의 이름 '몽모렌시(Montmorency)'는 프랑스 탐험가 샤무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붙인 이름으로, 자신의 후원자이며 1620년부터 1625년까지 뉴 프랑스의 총독을 지내기도 했던 몽모렌시 공의 이름을 따 온 것이라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먼저 한터라 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높이로만 보면 몽모렌시 폭포가 83m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m나 더 높다. 폭포는 세인트로렌스강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폭포수는 바로 세인트로렌스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폭포 입구에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1759년 영국의 울프 장군이 퀘백 지역을 공격했을 당시 요새로 지어진 곳이었다. 그 후 빅토리아 여왕의 아버지인 켄트 공이 1791년 부터 1794년 까지 별장으로 사용하여 켄트하우스라고도 불린다.

무엇이든지 큰 동네에 있어서 그런가 폭포는 83m 높이에 비해 웅장해 보이지 않았다.
 세인트로렌스 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폭포 위로는 다리가 놓여 있어 폭포 바로 위에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면 계단을 따라 폭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이곳으로 가면 폭포 바로 아래에서 폭포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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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여행 - 몬트리올 시청

Posted by newdoll Travel book/Canada : 2011. 12. 1. 20:19
노트르담 성당의 화려함을 감상하고 나서 이번에는 역사적인 지역을 관람하게 되었다. 성당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 몬트리올 시청이다. 서양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서울 시청을 관람할지 모르겠지만 동양인이라면 몬트리올 시청에 매력을 느낄 듯 하다. 서양인들은 절 관광, 동양인들은 성당 관광이라고 할 정도니... 그 점에서 서울 시청은 별로 매리트가 없을 것 같다. 서양인들 눈에는 특별할 것이 없으니...

아무튼 몬트리올 시청은 앙리 모리스 페로(Henri-Maurice Perrault)와 알렉산더 쿠퍼 허치슨(Alexander Cowper Hutchison)이 설계한 제2제정 양식(Second Empire style)의 5층 건물이다.
 
187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78년에 완공하였다. 하지만 1922년 화재로 외벽만을 남기고 모두 허물어졌다. 복원을 맡은 건축가 루이 파랑(Louis Parant)은 외벽을 그대로 둔 채 내부에 별개의 건물을 짓기로 결정하고 프랑스 도시, 투르(Tours)의 시청을 모델로 하여 재건하였다. 이런거 보면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건물의 양식도 아름답고 멋있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1967년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이 발코니에서 자크 까르띠에 광장에 모인 프랑스인들을 향해 한 퀘백의 자유는 영원하다는 연설때문이다. 

프랑스인들이 정착한 곳에 영국인들이 침공해 도시 대부분이 영국 부유층에게 돌아갔으니 퀘백의 독립을 열망하는 프랑스인들의 마음은 당연한 것일지도... 분리독립으로 가뜩이나 어수선한데, 캐나다 수상 피어슨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타와를 향하던 중 갑자기 몬트리올에 들러 연설을 하고 연설 마지막 퀘백 만세! 프렌치 캐네디언 만세! 프랑스 만세! 삼창을 외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분리독립 운동에 기름을 부은 아주 역사적인 장소다.

몬트리올 시청 ( 가운데 정문 입구 위 발코니가 샤를 드골 대통령이 연설한 곳)

자크 까르띠에 광장의 넬슨 제독 동상. 
 세계 3대 수장으로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을 언급해 더 친숙한 넬슨 제독.
 
성당에서 시청까지 가는 길 양쪽으로는 구 시가지 답게 고건축물이 많이 있다. 위 건물은 법원 건물인데, 이런 건물들도 놓치지 말고 구경하는 것도 몬트리올 시내 관광의 묘미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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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8 21:04 위시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돌님 .. 캐나다 토론토 대학 사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스팟을 등록해서 일정을 만드는데 첨부하고 싶습니다.
    물론 링크같이 올리겠습니다. ^^
    http://www.wishbeen.co.kr/travelspots#!/spots/detail/32313da968c11b41 요기에 올렸어요..

천섬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차를 타고 몬트리올까지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이 예술이다. 산이 없는 동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유리창에 차가 반사된 사진이라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이 사진만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캄보디아에 가서도 이런 하늘을 만났었는데, 공해가 없는 곳이 부러워진다. 

몬트리올(영어: Montreal) 또는 몽레알(프랑스어: Montréal)은 캐나다에서 토론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프랑스어가 널리 쓰이는 도시 중에서는 파리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 이름은 도심에 위치한 산인 몽루아얄 산(Mont Royal)에서 왔다. ‘왕의 산’이란 뜻으로 중세 프랑스어로는 Mont Réal이 된다. 

천섬에서 몬트리올까지 한참이다. 얼마나 걸렸는지 생각도 안난다. 자도자도 끝이 없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해 천섬에 들린게 점심때쯤인데, 해질녘에 몬트리올에 도착했으니 대단한 여정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관광이고 뭐고 쉬고 싶었는데, 노트르담 성당을 들어서는 순간 피곤이 싹 사라졌다.

노트르담(Notre-Dame)은 성모 마리아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불어권에서는 이 이름을 가진 성당이 많이 존재한다. 가장 잘 알려진 곳이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일 것이다. 중세 고딕 건축의 걸작이라 불리는 성당인데,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의 외관이 걸작이라면 아마도 내부는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1824년에서 1829년 사이에 지어진 노트르담 성당은 화려한 내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온다. 세계 3대 테너가 이곳에서 공연을 해 더 유명해 지기도 했다. 오후 늦게 도착하다 보니 관광객이 많이 없었다. 이곳의 관람 시간은 생각보다 일찍 끝난다. 성당이지만 이곳은 입장료가 있다. 그러니 당황하지 않길...

Tip.
입장료 : 성인 5$
관람시간 : 평일 8:00 ~ 16:40
               토요일 : 8:00 ~ 16:00
               일요일 : 12:30 ~ 16:00
일요일에는 8시, 9시30분, 11시, 17시에 성가대 찬양과 오르간 연주가 있다. 


내부에 들어서니 화려함의 극치라는 표현이 딱 맞을 듯 싶다. 입이 저절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풍경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화려한 조명이 내부를 아름답게 빛춰주지만 생각보다 어둡다는 것이다. 그러니 삼각대가 없이 사진을 찍는다면 거의 다 흔들린 사진만 남겨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건진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ㅠㅠ 사진 촬영에 제약은 없으니 노트르담 성당에 갈거라면 삼각대는 필수! 아니면 장노출에도 흔들리지 않을 무쇠팔을...

성당 내부의 앞쪽 옆문을 통해 뒤로 가면 또다른 예배당이 나오는데, 이곳에 들어서면 황금으로 도배를 해논 느낌이다. 하지만 황금이 아니고 황동이다. ^^ 좌측 사진의 작품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ㅡㅡ 한가지 확실한건 이곳에서 예식이 열리는데, 결혼식을 이곳에서 하고 싶다면 1년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그 안에 헤어지는 커플들도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몬트리올 하면 갈 곳이 참 한정적인 것 같다. 하지만 노트르담 성당만 왔다 가도 몬트리올 구경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니 몬트리올 여행을 할거라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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