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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아이슬란드 여행 3일차 (아큐레이리 오로라) 데티포스를 보고 나올때만 해도 날이 너무 흐려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했는데,아큐레이리에 도착할때쯤 하늘이 열리며 오로라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는 역시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레이캬 비크에서 본 오라라가 긴 띠 형태였다면 아큐레이리에서 본 오로라는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오로라가 나타났을때 급한 마음에 삼각대도 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좀 흔들렸지만 그럼에도 멋집니다. ^^ 그 당시에는 이것으로 아이슬란드 오로라의 여한은 없을것 같았는데지나고 나서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보고 싶습니다. ^^ 더보기
아이슬란드 여행 1일차 (레이캬비크-할그림스키르캬교회, 오로라) 오락가락 하는 빗방울에 장거리 비행에 피곤도 해서 핫도그만 먹고 시내 구경은 끝. 숙소에서 교회가 가까워 낮에 가서 보고, 오로라 보고 와서 밤에 또 보고 다음날 출발전에 또 보고 많이도 봤습니다.아이슬란드 사전 지식이 조금만 있다면 그냥 봐도 화산, 주상절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교회 내부는 유럽의 종교 건축물들처럼 스테인레스가 없어 화려해 보이진 않았지만 선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화려하진 않아도 제 눈에는 너무 아름답게 느겨졌습니다. 그 많던 구름이 마법처럼 밤새 없어지고 볼수 있을까 걱정했던 오로라를 실컷 봤습니다. 오로라를 보고 있자니 아이슬란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 살면서 또 언제 아이슬란드를 와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역시 여행은 이것저것 생각하면 안되는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