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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星]/photos

네번째 별 일주사진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별일주사진 촬영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압골의 간격이 좁아져 바람이 세게 부니 구름한점 없는 아주 쾌청한 날씨. 이렇게 고마울수가... 예전 같았으면 춥다고 난리였겠지만 인터벌 기능을 익혔으니 전혀 문제 될게 없었다. 그렇지만도 걱정되는건 카메라가 도둑맞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ㅎㅎ

오늘은 항상 남쪽만 찍다가 북극성을 바라보고 촬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북쪽이 집 입구라 카메라가 없어질까 불안하긴 했지만 너무 찍고 싶어 어쩔 수 없이 촬영을 감행했다. 다행히도 조용한 동네라 괜한 걱정이었지만 어쨌든 너무나 소중한 카메라기에... ㅎㅎ

일몰 후 30분쯤 후에 찍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오지 않으셔서(집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지라 자동차 헤드라인으로 망칠것 같아서) 좀 더 미루다 7시가 다 되어서 촬영에 들어갔다. 계산을 잘 못해 2시간 정도를 촬영할 생각이었으나 1시간 정도 촬영을 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1시간 촬영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밑에집에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내 뿜은 불빛과 집에 들어가서 킨 마당의 가로등 불빛으로 마지막 10여장이 좀 넘는 사진은 버린거나 마찬가지의 결과가... ㅠㅠ

그로인해 일주길이가 짧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주사진 다운 사진이 찍힌것 같다.

Nikon D5000 30" F8 80장 (인터벌 촬영 세팅 33초)

워낙에 어두운 동네라 조리개를 많이 조였다. 처음과 두번째 촬영시 F5에 놓고 찍었을때는 별이 너무 많이 나와 지저분했었는데 오늘은 적당히 나온것 같다. 좀 더 열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역시 경험이 중요한가 보다. 삼각대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흔들리지만 않으면 촬영은 잘 되니(참고로 삼각대가 없는 일인 ^^; 없어도 되긴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사고 싶긴 하다. ㅋ) 마음이 있다면 도전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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