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라면을 사먹으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긴 관계로 영실 휴게소에서 산 주먹밥으로만 점심을 해결 후 하산하기로 했다.
*영실 휴게소에서 1인분으로 파는 주먹밥은 1/2인분도 안되니 건장한 분들이라면 최소 2개는 구매를 해야 허기지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윗세오름 - 어리목 - 어승생악.
보통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리목에서 시작을 많이 하는데, 어승생악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을 느끼고 싶어 코스를 영실 - 어리목으로 결정.
어리목에서 등반시 정류소에서 어리목 입구까지 약 1km
영실에서 등반시 정류소에서 영실 입구까지 약 2.5km 를 걸어야 하니
굳이 어승생악을 오르지 않을거라면 어리목 등반 영실 하산이 이상적인 것 같다.
물론 어승생악을 먼저 올라 어리목 영실을 갈 수도 있겠으나
아침에 어승생악에 오르는 경우 역광으로 비스듬히 비치는 햇살에
정상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광경이 아닌 특별하고 멋진 광경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 동트기 전 어승생악을 올라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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