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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올해는 평년보다 좀 늦은 오늘에서야 트리를 제작하였습니다. 보통 11월 초에 만들었는데, 11월 말에 만들었으니 한 3주정도 늦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철거(?)를 하는데 늦게 만들면 금방 철거해야하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어 항상 일찍 만드는 편입니다. 철거도 좀 늦게하는 편이고... 아무튼 올해는 이런 저런 핑계에 생각도 안하고 있다 오늘 마음을 먹고 만들었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조립시작. 제가 가지고 있는 트리는 가지가 하나씩 완제품으로 되어 있어서 기둥에 꽂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편한 제품입니다. 가지에 써있는 영문자를 보고 같은 영문자를 기둥에서 찾아 그 위치에 꽂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나씩 꽂아 나가다 보면 드디어 완성! 요즘 인기있는 최효종의 대사처럼 트리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그럼 이제 장식. 장식에서 중요한건 전구를 먼저 설치하는 것! 장식을 하고 나서 전선을 감게되면 장식을 가리는 경우가 생겨 예쁘지 않으니 전구를 먼저 설치합니다. 그리고 나서 장식. 장식은 너무 과하면 지저분해 보기이 때문에 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하고 한두번 만들다 귀찮아서 구석에 두었던 분들도 꺼내서 만들어 보세요. 집안 분위기가 한결 따뜻하고 정이 넘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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