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회루, 수정전 조선 초기 경복궁을 창건할 당시에는 규모가 작은 누각이었으나 1412년(태종 12)에 연못을 확장하고 큰 규모로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려 1867년(고종 4)에 재건하였다. 재건 전 1473년(성종 4)·1474∼1475년·1506년(연산군 12)에 수리공사가 있었다. 지금은 서쪽과 남쪽 담이 헐려(북쪽과 동쪽은 근래에 복원) 경회루를 잘 볼 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높은 담으로 안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동쪽에 서면 담이 높아 경회루 지붕밖에 보이지 않는다. 외국 사신이 왔을 때나 국가의 큰 행사시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초청된 상위층만 드나들 수 있었던 곳이다. 누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데 특이한 점은 경회루로 들어가는 동쪽 문이다. 세군데에 문이 있는데 통상 가운데를 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