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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ook

마카오(파리시안, 베네시안 호텔)

아이폰7 플러스로 촬영한 마카오 야경


마카오 여행의 시작은 2시간이 넘는 지연 출발로 야경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에펠탑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은 파리시안 호텔의 야경을 시작으로 베네시안을 거쳐 숙소로 돌아 갔습니다.


사실 건물 야경은 파리시안과 베네시안 둘이 최고인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파리시안이 가장 으뜸인것 같습니다.

대신 베네시안은 내부가 아름다웠습니다.





에펠탑은 다양한 색상을 연출했는데, 모든 조명이 흠잡을데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가 마카오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정말 파리의 어느 고건축물 앞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치장한 가로수 멀리 베네시안 호텔이 눈에 들어 옵니다.







베네시안 호텔 야경의 포인트.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는다면 100점 만점의 사진이 탄생하게됩니다.




내부는 베네치아의 수로를 본떠 만들었고 곤돌라까지 운영을 합니다.




뱃사공이 노래까지 불러주는데 물속은 사람들이 던진 동전과 쓰레기로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매일 청소를 하면 좋을것 같은데 거기까지는 신경을 못쓰나 봅니다.



뱃사공들의 노래 실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노래가 끝날때마다 브라보를 외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면접에서 노래실력을 1순위로 보는것 같습니다.


파리시안 호텔의 내부는 그다지 특색이 있진 않았습니다.

제가 볼때 파리시안은 외부의 에펠탑. 베네시안은 내부의 수로입니다.

그리고 줄서서 사먹는다는 에그타르트도 베네시안 호텔의 필수 코스입니다.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물론 에그타르트 안좋아 하면 패스 ^^


내부가 잘 꾸며져 있고 워낙 넓어 하루종일 돌아 다녀도 될정도인데, 사람이 많아 생각보다는 피곤한 곳입니다.

밤 늦은 시간에 가면 문닫는 곳도 있지만 인적이 드문 베네시안을 감상할 수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이 싫고 연인과 단둘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며 산책하고 싶다면 밤 9시 이후의 베네시안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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