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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ook/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셀랴란드스포스, 글리우프라뷔포스)

폭포 안쪽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는것으로 유명한 셀랴란드스 폭포.

옷이 홀딱 젖을걸 각오해야 하지만 그게 이 폭포의 매력이니 폭포안 트레킹은 꼭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쪽에서 보는 폭포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바람에 날리니 우산은 소용없고 다른 이들에게도 민폐니 옷이 젖는게 싫다면 우비를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폭포 트레킹을 하고 나왔다면 정신없이 다음 목적지로 향하지 말고 바로 옆 글리우프라뷔 폭포도 들러보길 권합니다.

셀랴란드스 폭포를 등지고 우측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완전히 필폐된 공간은 아니지만 원통으로 된 동굴 안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향해 들어가면 탐험가가 된것마냥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들뜬 기분을 가지고 마주한 폭포는 신비하게 다가 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오는것 같습니다.


수량이 많을때는 안으로 들어가는 계곡물에 신발이 젖을 수 있으니 슬리퍼나 샌들이 필요합니다.

수량이 적을때도 징검다리를 이용해 간신히 들어 갈 정도니 탐험을 위해 슬리퍼나 샌들은 필수!